김상배(방운아) - 마음의 자유천지 가사/노래 영상

 

[김상배(방운아) - 마음의 자유천지 가사/노래 영상]

'마음의 자유천지'는 6.25 전쟁 이후의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전쟁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떠나거나 가족과 헤어져야 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 곡은 물질적인 풍요보다는 마음의 자유와 평화가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사를 보면, "백금에 보석 놓은 왕관을 준다 해도 흙냄새 땀에 젖은 베적삼만 못하다"라는 구절이 나오는데, 이는 물질적인 풍요보다는 땀 흘려 일하는 노동의 가치가 더 소중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 "세상을 살 수 있는 황금을 준다 해도 보리밭 갈아주는 얼룩소만 못하다"라는 구절은 돈보다는 자연과 함께하는 삶이 더 행복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전반적으로 이 곡은 맑고 부드러운 음색과 함께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가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해줍니다. 또,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함께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담고 있어, 당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어서 김상배 님의 마음의 자유천지를 노래 영상과 함께 감상해 보겠습니다.

 

 

[김상배(방운아) 마음의 자유천지 노래 영상]

 

노래 듣기 : https://tv.naver.com/v/37399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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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배(방운아) 마음의 자유천지 가사]

백금에 보석 놓은 왕관을 준다 해도

흙냄새 땀에 젖은 베적삼만 못 하더라

순정의 샘이 솟는 내 젊은 가슴속엔

내 맘대로 버들피리 꺾어도 불고

내 노래 곡조 따라 참새도 운다

 

세상을 살 수 있는 황금을 준대 해도

보리밭 갈아주는 얼룩소만 못 하더라

희망의 싹이 트는 내 젊은 가슴속엔

내 맘대로 토끼들과 얘기도 하고

내 담배 연기 따라 세월도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