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영(이미자) - 유달산아 말해다오 가사/노래 영상

 

[장서영(이미자) - 유달산아 말해다오 가사/노래 영상]

이미자 님의 대표곡 '유달산아 말해다오'는 1967년 발표된 노래입니다. 이 노래는 목포의 상징인 유달산과 영산강을 배경으로, 고향 목포에서 만났던 사랑과 추억을 그리워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꽃 피는 유달산아'라는 가사로 시작되는 1절에서는 유달산의 봄꽃을 바라보던 처녀의 모습을, '달 뜨는 영산강에'라는 가사로 이어지는 2절에서는 영산강 위로 달이 떠오르는 모습을 회상합니다. 이를 통해 고향의 아름다운 자연을 그리워하며, 지금은 떠나간 그리움의 인물을 향한 마음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특히 후렴구에서 '유달산아 말해다오', '영산강아 말해다오'라고 부르는 가사는 고향의 자연에 대한 그리움이 얼마나 컸는지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안타깝게도 이 노래는 70년대 유신시대에 왜색이 짙다는 이유로 금지곡으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금지령이 풀린 지금, 이미자 님의 아름다운 음색과 목포의 그리움이 담긴 '유달산아 말해다오'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목포의 정서가 짙게 배어있는 노래 '유달산아 말해다오'를 들으며 그리운 고향 생각에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장서영 님의 유달산아 말해다오를 노래 영상과 함께 감상해 보겠습니다.

 

 

[장서영(이미자) 유달산아 말해다오 노래 영상]

 

노래 듣기 : https://tv.naver.com/v/12562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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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영(이미자) 유달산아 말해다오 가사]

꽃피는 유달산아

꽃을 따던 처녀야

달뜨는 영산강에

노래하던 총각아

그리움을 못 잊어서

천리길을 왔건만

님들은 어딜 갔나

다 어디 갔나

유달산아 말해다오

말 좀 해다오

 

옛 보던 노적봉도

변함없이 잘 있고

안개 낀 삼학도에

물새들도 자는데

그리워서 서러워서

불러 보는 옛 노래

님이여 들으시나

못 들으시나

영산강아 말해다오

말 좀 해다오